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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근육은 모든부분에서 고강도로 단련되었음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렇게 평소 고강도로 단련된 만큼 완벽한 협응력과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소룡 본인이 한 이야기중 '나의 힘의 원천은 복근에서 나온다' 라는 말에 주목하여 이번 글에서 그의 복근에 한번 주목해보고자 한다.  

 

이소룡의 복근 단련법 

이소룡이 했던 복근 운동을 한번 살펴보자.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검색창에서 쉽게 검색할수 있는 그의 복근운동법을 한번 찾아보았다. 그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허리 좌우로 돌리기, 윗몸 일으키기, 레그레이즈, 로망체어, 크런치, 사이드 밴드, v-ups, 드래곤 플래그 등이다. 언급한 운동들을 평균 100회 정도는 실행했다고 추측된다. 얼핏 계산해봐도 총 700회 이상이며 기타 복근운동도 본인이 고안해서 실행했다고 하니 1000회는 넘게 매일 수행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소룡은 복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른 부위의 근육단련도 절대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그의 복근운동 사랑? 은 광적이었다. 왜 그리 복근운동에 집착했을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힘 있고 빠른 타격' 을 위함 이라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물체가 가벼워야 한다. 알다시피 이소룡은 큰 근육의 소유자가 아니었다. 스피드 있는 타격을 위해 그는 무거운 근육을 과감히 포기하였을 것이고 한정된 무게로 어떻게 하면 큰 효과를 누릴수 있을까 고민하였을 것이다. 그 고민의 끝에 있었던 해결책이 복근의 단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큰 무게를 이용한 힘을 전달하지 못할 것이라면 , 가볍지만 속도를 극대화 하고 정확하게 목표물을 타격 하는 방법을 선택했던 것이다. 본인의 실전 철학에서 복근의 중요성은 최우선이었을 것이다.  

 

크지않은 왜소한 몸에서 나오는 타격

170이 조금 넘는 키에 60키로 언저리. 이소룡의 몸은 왜소해 보이기 까지 한 그런 몸이었다. 하지만 한결같이 그와 운동을 해본 사람 또는 그의 제자는 그의 타격에서 엄청난 힘을 느꼈다고 표현한다. 타고난 강골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혹자는 백인들과의 팔씨름에서도 져본적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들이 말하는 이소룡의 강한 힘은 단련된 복근으로 인한 강한 코어근육이 그 원천이었을 것이다. 그가 강한 타격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고반복으로 단련된 복근은 그 기반이었을 것이다.

 

이소룡의 트레이닝 방법, 이소룡의 실전철학, 이소룡의 근육 단련법 등은 지금 이시대의 많은 격투가들, 무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지금 시대에 실행하고 있는 근육 단련법들을 이미 이소룡은 본인이 살던 시대에 적용해 단련한 만큼 그는 이 분야의 선구자였고 실천가 였다.
전설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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